엑셀로 A4문서 초안만들기

엑셀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 계산이라면 
엑셀이 가지는 가장 큰 단점은 문서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문서에 특화된 워드프로그램의 장점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건 사실이죠~

하지만 약간의 요령이 있다면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기본적으로 엑셀은 처음 열었을 당시에 가로로 A~H까지 8개의 셀을 보여주고
아래로는 1~43개의 열을 보여줍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기본이 그렇다는 얘기니까... 
본인이 셀의 간격을 넓히고 줄이고 마음대로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기본적인 디폴트 수치로 할 수 있는 셀의 넓이는 아래 보시는것처럼 
됩니다. 1개씩 하면 8개, 2개씩 하면 4개 저런식으로 칸을 선택할수 있는데 
문제는 위의 칸은 저렇다고 치고, 밑에 또다른 칸이 생기면 그때부터 멘붕들이 오시는 겁니다.

이런정도만 되어도 쉽습니다.
위에것은 2개씩 4칸, 밑에 것은 4개씩 2칸 이정도야 다들 쉽게 서류로 만들수 있습니다..ㅎㅎ

그럼 위의 칸은 4개인데 밑의 칸은 6개인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이럴때는 셀을 좁히고 칸을 많이 만들어서 해결하면 됩니다. 
지금은 아래 6개의 칸중 P~U까지의 칸이 넓은게 눈에 보이지만 셀을 더 좁게 만들면 안보입니다.
저는 이런 꼼수를 쓰는데 실제로는 각 칸의 넓이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더 많아서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로 이 방법을 쓸일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항목칸은 넓고 숫자칸은 좁으니까요~)

그러면 이런건 어떤때 쓰냐...
예를 들면 이런거요~ 이력서 만들때, 옆에는 사진이 들어가야 하고, 6개정도의 항목을 넣어야 할때
이런식으로 나누어진 작은 셀을 활용하면 깔끔해집니다.

이걸 더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 이런 분들은 그 유명한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입할 자리는 남겨야 하니까. 갯수를 세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그래도 문서는 깔끔하게 보일겁니다.

예를  들면 위의 이력서 모습보다는 밑의 이력서 서식이 더 깔끔해 보이겠죠
저기다가 줄을 쳐주면 됩니다. 사진하고 이력서 양식하고의 사이에 줄이 하나 있는건 
혹시나 나중에 사진 사이즈 때문에 조절할 필요성을 감안해서 하나 넣어둔겁니다.

혹시나하고 연습할 샘플을 같이 올려둡니다.
연습샘플은 선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문서만들기기본
더쉽게 하는법은 없을까 하는 부분인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이런 류의 문서 만드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는것입니다.
몇번 반복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거든요
다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셀을 많이 만들고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을 활용하시는 편이 휠씬 
덜 힘듭니다. 결국은 어떻게 하건 중요한건 본인의 노력이겠지만~ㅎㅎ
엑셀 숫자를 한글로 바꾸기
보통은 거래명세표보다는 견적서의 숫자를 한글로 바꾸는 작업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건 다 그게 그거니까 그냥 봐주시면 되겠습니다.(귀차니즘에~견적서만들기 포기)

숫자로만 표기된 금액보다는 한글 표기가 같이 들어가면 좀더 정확한 자료가 되겠죠~

먼저 합산된 금액을 가져와야합니다.
이건 너무나도 간단한 방법이죠~ 
C23셀에 = 넣고 마우스로 G22 셀을 클릭만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숫자가 날아와 꽂힙니다.

C23셀위에서 Ctrl + 숫자키 1번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셀 서식이 나옵니다. 
기타 => 숫자(한글) 을 누르고 확인을 눌러주면 숫자가 한글로 변환됩니다.

이후 영수증에서 어떤 숫자가 들어가건 모두 자동한글변환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시죠~ ."삼일오"라니... 위의 첫번째 자료때문에 소숫점이 찍히고 있습니다. 

소수점을 없애주기 위해서는 INT 함수를 사용합니다. 
화면에 보시는것처럼 기존의 SUM 함수 앞쪽에 INT를 넣어서 가로만 더 쳐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정확하게 "오만이천사백삼십삼"이라는 한글이 표기됩니다.

그런데 "원"표기가 없으니 이상하죠~
그래도 돈관계는 명확한게 좋으니까 뒤에다가 원표시를 붙여주기로 합니다.
다시 셀서식을 단축키로 들어갑니다. 
Ctrl + 숫자키 1번  이번에는 사용자지정 =>  [DBNum4] [$-412]G/표준 이라고 되어 있는것에 
뒷부분에 원을 붙여줍니다. [DBNum4] [$-412]G/표준"원" <= 이런식이죠~

결과를 보시면 "오만이천사백삼십삼원"이라고 정확하게
표기됩니다. 오~ 저도 이렇게 정리해서 올리면서 복잡한 셀서식을 하나씩 더 배우고 있습니다.

보통 지출결의서나 견적서에 숫자를 한글로 바꿔서 많이 사용합니다.
숫자로만 쓰다보면 나오는 실수를 막기 위한 방법인데, 오히려 
숫자와 한글을 틀리게 써서 욕먹기도 딱 좋기 때문에 이렇게 자동화 시켜 두면 
편리합니다. 테스트 해보시라고 연습파일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WRITTEN BY
mo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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