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절대해주면 안되는 차용증 양식 만들기

태어나서 살다보면 피할수 없는 코스가 몇개 있습니다.

그중에서 피할수 있으면 피해가야 하는게 있는데

그걸 오늘 거론하게 됐습니다.



옛날에 저희 조상님도 금송아지가 있었습니다....ㅎㅎ

그  금송아지가 있던 집이 망하는데 일조하는건

살면서 절대해주면 안되는건 바로 차용증과 연대보증이란 괴물입니다.



저도 오늘 이 작업을 하면서 알았는데요

내용만 읽어봐도 기분 나쁘네요 ㅠㅠ











인생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차용증 만드는 방법을 보시겠습니다.

기본 글씨는 아시죠~

셀A1 첫번째에 "차용증"이란 글씨를 씁니다. 



셀A5에 숫자를 넣고 모양을 잡아줍니다.







필요한 조건들을 넣어줍니다.

​복잡한것 같지만 돈거래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이 들어가는것입니다.

​원금, 갚을 날짜, 이자, 이자언제 줄건지, 그리고 협박성 문구까지...





저 문구를 보면서 잊고 있었던 사업 실패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사채는 안 빌려썼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참 무서운 경우입니다. 





보통은 이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분명히 출력해서 사용하겠죠, 설령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해도

​차용증은 받으셔야 됩니다..라고 쓰고 욕 바가지로 먹으실듯~ㅋㅋ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자료들을 입력한후

​자리를 한번 옮겨주는게 편리합니다. 





Ctrl + F2 키를 눌러 인쇄미리보기 모드로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면

​정리해야 될게 많아집니다.

​여기서 차용증 부분은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을 해줍니다.

(그리고 조금있다가 다시 풀어줍니다.) 





이게 기본틀로 구성한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인쇄라인을 벗어난 부분이 깔끔해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다시 해야되겠죠~





할려고 보니까.. 필요해서 조금 일찍 걸었던 : 표시가 지저분해 보입니다.

​위치를 바꿔져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셀B를 이동시키려고 건드니까 에러가 뜹니다.

​"병합된 셀의 일부분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이런 프로그램을 다룰때 문제가 되는건 잘되는것 보다 안될때 문제가 되는거죠

​잘되는것은 누구나 다 잘합니다.

​안되는걸 잘하는게 힘들죠~



​​



차용증 부분에 걸린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을 풀어주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하면서도 계속 저부분이 눈에 밟힙니다.

​"기간의 이익상실" 저게 저런말인줄은 이번에 알았네요ㅠㅠ



​​





어릴때부터 귀에  인이 박히도록 들었던 얘기가 차용증 쓰지마라, 연대보증 서지마라였습니다.

​왜~ 저걸 그걸 두려워 하셨는지는 나이가 들어서야 알았습니다.



​저 역시 사업하면서 빛은 있었지만 연대보증을 든 차용증은 없었습니다.

​오늘 엑셀 차용증 양식을 만들면서 다시끔 느낀건데 

​살면서 차용증과 연대보증을 서주는 일은 절대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아~ 물론 사람 일이란게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조심해야죠) 


WRITTEN BY
mo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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