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을 쉽게 배우는 방법이 있을까
누군가 온라인에 이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은 이런 내용입니다.
<"컴퓨터 사용은 잘모르겠고, 엑셀을 빨리 배우고 싶다
보니까 엑셀에서 외워야 되는게 너무 많은거 같더라
회사에서 실무로 쓸건데 좀 빠르고 속성으로 배울
방법이 없을까">였습니다.
위의 글에 대해 답변이 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다들 어이가 없어서~ㅎㅎ
엑셀 자체는 조금 열심히 하면,
그리고 요령을 아는 사람이 가르치면 길어야 2주안에 배울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분 같은 경우, 컴퓨터도 모릅니다. <= 이거 가르치는게 아마 더 힘들겁니다.
회사에서 실무로 사용한다는건
여러가지 문서를 다루거나 만들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최소한 함수를 배우지 않는다고해도
아니, 필요한 함수 몇개만 배운다고 가정해도
저같은 경우, 2주면 충분히 가르쳐 드릴수 있습니다.
저 글에 답변이 없었던 다른 이유는 "요령" 때문입니다.
엑셀은 배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배우고 그 다음날 다 잊어먹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배웠는데 다 잊어먹는 이유는,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가르쳐 주는게 아니니까요~
교과서적인 내용이 반복되는것으로는 절대 암기가 되지 않습니다.
엑셀의 가장 기본 탭인 "파일탭" 하나만 해도 약 60여가지의 사용방법이 있습니다.
이걸 단순하게 반복해서 외울수 있다면
그 많은 분들 입에서 엑셀이 어렵다 소리가 나오지는 않았을겁니다.
또한 단, 2주안에 배우려면 정말 열심히 하셔야될겁니다.
엑셀뿐만 아니라 뭐든 속성으로 배울수 있는 과정들은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가르치는 사람도 성공합니다.
지금 보시는건 "삽입탭"입니다. 이게 어려울까요 ?
조금전의 "파일탭"이 더 어려울까요.. ?
둘다 어렵습니다만,
피벗테이블을 빼면 파일탭이 휠씬 어렵습니다.
이유는 파일탭이 엑셀에서는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피벗테이블은 기초라고 할수 없는 부분이죠~
고수들의, 영역입니다.
제가 우연히 자료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튜터라는 제도 비슷한걸로 교육을 시키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금액이 시간당(ㅎㅎ)/2만5천원...
하루 4시간 받는다치고 2주면, 휴일빼고, 딱 열흘인데,
열흘 x 하루치가 10만원이네요~ = 100만원... 비싼것 같으시죠
그러나 확실하게 마스터 한다면 괜찮은 조건입니다...
예전에 제가 강의를 나갈때도 저 정도 금액은 받았습니다.
시간당 3만원정도... 하루에 20여명 동시에 교육 시키고,
9시간에 27만원 받은적이 있었거든요~^^
저런 비용이 부담되신다 이런분들은
오로지 "파일 탭" 하나만 파보시길~
저도 중국어 공부하면서 한 우물만 파고 있습니다.
한달쯤 되니까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거든요~
뭐든지 잘하려면
그 분야에 대해 장시간의 공부는 필수입니다.
공부에 빨리 가는 길은 없습니다. ~^^
공부를 잘하는 팁은 딱 하나입니다.
한우물만 파는것, 저는 공부할때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 계시면 그분 강의만 끝까지 듣습니다.
끝을 볼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면 100%는 아니더라도
60%~, 70%~ 조금씩 실력이 느는걸 느낍니다.
온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때는 항상 처음에 내가 아쉬웠을때의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실수도 안합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타성에 젖지 않으면 무얼 하시건 실패하지는 않습니다.
엑셀 셀과 서식에 대한 이해
엑셀 초보분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컴퓨터를 처음 시작한 사람에게 제일 힘든게 뭘까요~
그건 사용방법일겁니다.
이건 무슨 얘기들이 전부 외계인들이 떠드는 언어같습니다.
말해 줄때는 알았던거 같은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하나도 기억 안납니다.
다만, 한가지는 기억이 잘 나더라구요,
<"게임하는 방법"> 같은거요~ㅋㅋ
저는 컴퓨터를 게임때문에 시작한 사람입니다.
새로 산 컴퓨터로 6개월동안 게임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컴퓨터의 세계에 대해 이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엑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모두 그렇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건 사용방법입니다.
처음에 접할때 제일 난처한 것은 뭐부터 해야될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컴퓨터나 이런 프로그램을 다뤄 본 분들이라면
이거 저것 몇번 만져보면 금방 감을 찾겠지만 컴퓨터에 젬병이신분들은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ㅠ
그보다는 엑셀이 왜 중요한지를 먼저 아시는게 좋습니다.
즉, 어떤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것을 할때는 명확한 목적을 만드시는 것이
일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서 쉽게 외우게 만듭니다.
그중에서도 엑셀은 당연 더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라
배워둬야 되는데, 이놈의 "셀과 서식"에 대한게 아무리해도 이해가 안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셀과 서식 자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이해를 하시면 휠씬 쉬운데 말입니다.
무엇을 가르칠때, 제일 가르치기 쉬운 분들이 그냥 맹목적으로 암기하는 분들입니다.
무식하지만 의외로 빠릅니다. 단점은 응용에 들어가면 죽어나는거죠~ㅎㅎ
그래서 장기적으로 볼때 쉽게 가는건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것입니다
아래의 "이름 상자"안에 보시면 "A1" 이라고 적혀 있는게 보이시죠,
거기에 해당되는 "셀"을 찾으시면 됩니다.
일단 저거부터 찾을줄 아시면 그다음부터는 "리본메뉴"와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리본메뉴의 적용은 일반 워드 프로그램하고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문제는 "함수"인거죠~
셀에다가 서식을 적용하고, 그걸 함수로 만들어서 편리하게 이용하는게
바로 엑셀의 묘미입니다.
엑셀을 활용할 줄 알면 바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수 있습니다.
로또의 적중확률을 높여주는 조합기라든가~
이런식으로 스포츠 경기에 대한 승율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엑셀의 함수를 가지고 만드는 거라서 내 마음대로 입맛에 맞게 편집할 수가 있는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물론, 이런 분야들이 전문가들 영역이라고 하시면
일반적인 사무 업무에만 적용시켜도 됩니다.
셀과 서식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연습 부족"입니다.
만약 엑셀의 셀주소를 물어본다면 바로 바로 찾으실수 있는지요~?
바로바로 찾는게 가능하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엑셀에 대한 기본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것이라 생각하시고
연습을 좀 해보시면 됩니다.
함수는 그냥 범위를 정해주는 공식입니다.
즉, 셀주소에 대한 개념만 있으시면 전문적으로 사용하시는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적용하시는데 크게 어려움이 있는게 아닙니다.
어렵다라는건~
본인의 의지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아무리 어려워도 먹고사는 문제 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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