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텍스트나누기의 실전 방법
사실 저는 엑셀을 참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웬만한 작업은 모두 엑셀로 합니다.
회사 업무의 대부분도 엑셀로 하죠,
속도는 일반인의 10배쯤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딴짓거리할 시간도 있는 건 맞습니다.
아마, 보통때 같았으면 업무에 전력을 쏟아 부었을겁니다.
그런데 여기는 틀렸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집하고 회사와의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출근하니까
직원들 출근시간을 모두 앞당겨 버렸습니다. ㅠㅠ
저로서는 직원들 얼굴 보기가 민망합니다.ㅡ.ㅡ
민폐 제대로 작렬한거죠...
암튼~
어쨌건 있는 동안은 업무에 차질은 주지 않습니다.
제 할일은 매일 매일 잘 처리하고 있습니다.
읽어들인 텍스트 파일을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바로 "텍스트 나누기"의 실전방법입니다.
아래와 같은 파일이 있습니다.
시간이 문자와 같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특히 앞의 시간과 뒤의 시간 사이에는 ":"가 있습니다.
둘을 분리하고 싶은데 하나씩 옮기기엔 너무 힘듭니다,
이럴때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먼저 옆의 C 셀이 너무 가까운 관계로 좀 멀리 떼어놔야 됩니다.
텍스트나누기에서 주의할 것은 옆셀과 너무 가까우면 자칫 모두 날아가는 사태가 생깁니다.ㅋㅋ
한 3칸 정도만 떼어놓으면 무난합니다.
C,D,E 3셀을 마우스로 클릭 드래그해서 범위설정 하신다음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고 삽입 누르시면 됩니다.
메뉴는 화면에서도 보이시죠~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작업하기 좋게 3칸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면 B셀을 전체 선택합니다.
데이타 => 텍스트나누기를 클릭합니다.
데이타의 구분기호를 설정한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타"입니다.
저기다가 갈라 놓을 ":" 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홍해 바다 갈라지듯이 갈라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아까는 B셀 하나에 모두 있었는데
지금은 B셀하고 C셀로 뚜렷하게 구분 됐습니다. 아자!!!
같은 방법으로 옆의 G셀에 있는 문자열도(:) 나눠 놓을수가 있습니다.
G셀과 H셀로 구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구분기호가 아닌 "너비,공백"를 가지고 분리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C셀의 숫자와 문자사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백"이 있는거죠..
이걸 이용해서 "너비가 일정함"에 체크를 합니다. 그리도 "다음"을 눌러주죠~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화살표의 구분선이 나옵니다
저 화살표의 선은 옮길수도 더 만들수도 있습니다.
엑셀은 만든 사람은 정말 천재입니다.
정리가 끝난 파일은 숫자와 문자가 완전히 구분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파일 정리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생길수도 있는 경우입니다.
알면 다른 사람보다 빠르고, 모르면 밤새 가면서 일 해야 됩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은 파일 1000개를 정리 해본적이 있는데 하루종일 해야 됩니다.ㅠㅠ
눈알 빠집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난게 좋은게 아닙니다.
잘하면 잘하는대로 견제받고, 잘하면 업무능력에 상관없이 더 많은 일들이 기다려 줍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 보다 빨라서 그나마 스트레스는 덜 받는 편입니다.
무리한 억지만 아니면요~ㅎㅎ
엑셀의 카운타함수(counta) 로 공백을 찾아내기
엑셀을 배우기 힘든 이유는
실무적인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엑셀에는 다양한 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부언 설명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온라인이 가지는 특성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을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방법을 마련해 볼 생각입니다.
지난번엔 count 함수를 배웠습니다.
그때는 숫자였는데, 이번주는 공백을 뺀 나머지를 찾아주는 함수랍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어려우니까.. 저는 반대로 하겠습니다.
<"공백을 찾아주는 함수로 할께요~">
그 함수의 이름은 COUNTA 입니다.
아래의 셀B3 부터 셀B14번까지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내용이 없는 셀은(공백) B8 번 셀 하나 뿐이죠,
이런 셀에서 공백을 빼고 남은 자료중에서
갯수를 구하는 함수가 바로Counta 함수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문자는
한글, 영문, 한문, 특수문자, 수식, 숫자, 날짜등이 모두 카운터가 됩니다.
그거 배워서 어디다가 쓰는데, 그러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ㅎㅎ
다 쓸데가 있으니 배우겠죠~
함수의 수식은 =counta(B3:B14) 입니다.
그런데 저는 글 서두에 공백의 숫자를 세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옆에 공백이라는 글자 밑에 숫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저건 그냥 간단합니다.
=B12-D2 한겁니다.ㅋㅋ
[주의사항] 빈셀(공백)과 빈칸의 차이...
빈셀은 셀 내용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말합니다.
빈칸은 내용은 없지만 스페이스바등을 눌러 내용에 빈칸을 넣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는 카운터가 됩니다. 그래서 주의하셔야 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회사에서 업무를 보실때 함수를 과신하면
대형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ㅎㅎ
자~ 여기서 중요한건 이걸 배워 어디다가 쓰냐는 거죠~
바로 이런 경우에 사용합니다.
학생이 약 30명인 반에서 성적에 대한 것을
일일히 관리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더구나 화면의 예시보다 휠씬 복잡한 과정이 많을겁니다.
과목수가 많을수도 있고 말이죠...ㅎㅎ보시면 셀A22번의 학생은
모두 5개의 과목중 2개의 과목만 시험을 본거네요~(경고^^)
물론 더 다양한 사례가 존재하고,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예시를 들어보면 이런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특히 엑셀의 함수는 단일 함수로 사용되는 것보다
다른 함수와 중첩되거나 조합하여 사용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counta 함수도 그런의미에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요걸로 무얼 할지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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