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내내 쌀쌀한 날씨였는데 주말에 비오고 나서 이제는 봄이 왔구나~~~ 싶네요. 요즘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이 무색하게 봄이 오는듯하다가 순식간에 여름으로 바뀌는것 같아요. 해마다 여름만 되면 티비에서는 사상 최고의 폭염이라며... 또 겨울되면 최강의 한파라고.... 기온이 많이 바뀌는것 같아요.ㅠㅠ 다가올 여름을 위해 휴대용 선풍기 준비하셔야죠.

요즘 아이들은 휴대용 선풍기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며 들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주파집에서 만들면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뭐가 다른지는 이미 제목으로 설명을 드렸어요. 휴대용으로 쓰다가 충전거치대에 꽂으면 탁상용으로 변합니다.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두고 USB케이블을 통해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면 탁상용 미니선풍기가 되는거죠. 주파집 아주 멋져요.


제조는 주파집. 모델명은 JP-FAN입니다. 모델명만 봐도 만든 제조사랑 무슨 용도인지 딱! 알수가 있어요. 사용시간이 다르다는건 환경에 따라 배터리의 성능차이가 날수도 있지만 10시간~3시간까지 차이가 난다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겁니다. 휴대용 선풍기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3단계 속도 조절이 됩니다. 최대풍속으로 3시간 최소로는 1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주파집 휴대용/탁상용 멀티선풍기는 파스텔톤의 상큼한 블루(화이트)/핑크/민트(그린) 3가지 색상중에 선택하시면 되고요. 저의 선택은 핑크와 그린입니다.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 집에서의 가장 무난한 색상 선택이죠.


제품 구성은 휴대용 선풍기와 탁상용 충전크래들,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입니다. 워낙 간단한 기능이라 설명서는 굳이 필요없는데요. 그래도 없으면 섭섭하니까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래요.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는 책상위에 세워두기만 하는 거치대가 아닌 충전크래들을 통해 충전과 동시에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바닥과 충전크래들이 결합하면 내장설계된 충전커넥터로 거치와 동시에 충전이됩니다.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마이크로 5핀 컨넥터를 꽂아야합니다. 몇번 해봐야 감이 잡히더군요.ㅎ


바닥은 미끄럼방지 실리콘처리되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수가 있어요.


모든 충전식 제품이 그러하듯이... 출고 당시 배터리 잔량은 30%이하입니다. 완충 후 사용하시면 되고요. 배터리의 잔량이 부족하게되면 하얀색 LED가 점등됩니다. 이때는 최고 단계의 사용이 제한될수 있어요. 시험삼아 작동해보니 하얀색 불켜져도 3단계까지 잘 동작하네요. 잔량이 거의 바닥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3단계 사용되겠군요.



이쯤에서 특허받은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의 3단계 바람 보고 가실께요. 팬이 돌아가는 속도로는 구분이 안될수 있지만 1단계씩 올라갈때마다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들어보세요. 3단계.. 강력합니다. 한번 더 누르면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빨간색 LED.. 굳이 충전 케이블 안보여 드려도 되겠죠? 충전중입니다.ㅎ
   
충전크래들을 이용하여 충전도 하면서 책상위에 세워두고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는 충전표시등과 배터리잔량 표시등이 동시에 켜져있으며 날개가 돌아가는것도 보입니다. 제가 쓰는 사무실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있지만 사각지대는 보조할 미니선풍기가 필요할때도 있어요. 제 자리가 그래요.ㅠㅠ


캠핑장에서 놀다가 누나와 다투고 나서 열받는다며 머리를 식히는 정윤이..(설정샷입니다.ㅋ) 이제 점점 더워질텐데 학교에서나 캠핑가서도 시원한 바람을 가지고 다닐수 있어요.

가격이 몇천원 싸다고 저렴한걸로 선택할 제품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배터리가 폭발한 사례도 뉴스를 통해 본적이 있습니다.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배터리의 안전성도 함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름이 다가오면서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안전한 제품 선택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mo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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