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을 이용하여 목표매출 계산해보기
오랜만에 뒷통수 1번 얘기를 해봅니다.
예상을 뒤엎고 오래 버티네요~ 하지만 그동안 해오던 몇천짜리 광고들 모두 내렸습니다.
중간 정도의 광고들도 1개로 줄어들었구요
보통 광고로 버티는 회사들은 광고를 줄이는 상황이 오면 상당히 괴롭습니다.
어찌 아냐구요, 경험자니까...
저 회사에 있을때 제가 했던 일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회사의 전술 전략 계획수립, 사업계획서 수립(3년했군요), 영업, 마케팅, CS관리, 거래처관리, 품질관리, 생산관리(QC, 생산계획도), 컴퓨터관리, 직원관리, 오너관리...ㅋㅋ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백년대계를 꿈꾼 저는 한순간에 미친놈이 됩니다.
그리고 3년 절치부심하고, 온갖 공부를 더해서 다른 분야에서 튀어 오르고 있습니다.
그때는 잘못했던 분야를 지금은 잘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실분들, 또는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목표매출 세우기입니다. 정확하게 얘기한다면 계산해본다는게 맞겠죠
기본적으로 사업에 대한 기본틀은 월별 전략을 짭니다.
사업시작에 대한것은 저도 왜 적었는지...ㅠㅠ
기준월은 일단 1월입니다.
광고비, 매출액, 전월대비 판매율, 대응방향정도로 보고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하다가 다른게 나오면 바꿔야죠~^^
일단 현단계에서는 광고비를 집행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광고해봤자 소비자가 제품을 알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고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진행됩니다.
이런 단계에서는 체험단을 꾸준히 가동하는편이 차라리 낫습니다.
전에 어떤 몰에서의 경험으로 보아 가동 첫 1개월동안 주문은 1개가 들어오더군요
2개월차에 4만5천원이면 잘나오는것입니다.
대응방향이 뒤로 빠지고, 상황정리라는 항목을 하나 넣었습니다.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 조금 더 정리를 했습니다.
여기서 750% 저런거는 다 거품입니다. 6천원어치 팔다가 4만5천원어치 팔면 저렇게 나오는게 정상이죠~ 의미없는 숫자 놀음은 일단 제외시킵니다. 그건 사업이 아닌 사업놀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안정적으로 되어 보이는 숫자인 5월의 매출 기준으로 따져봅니다.
익월인 6월에 150%의 매출만 증가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그래서 목표매출은 82만5천원이 됩니다.
오늘이 26일인데, 왜 지금 목표매출운운할까요~
판매한 금액의 정산시점을 저는 매월 25일정도로 봅니다.
실제로 판매하고 고객이 구매결정을 해줄때까지는 비어 있는 시간 4~5일 걸립니다.
그렇게 따지면 5월 매출은 55만원이 최종인것입니다.
매출예상을 할때
엑셀이 아니라면 일일히 계산기로 확인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대충이라도 예측은 해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익률은 손익 분기점으로 보셔도 될듯합니다.
기간이 좀 걸리는데, 대체로 사업을 시작하고
1년이내에 흑자라고 한다면 잘하는 사업이라 볼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변수가 몇개 나옵니다.
상황정리한거에서는 예상대로인데 대응방향이 중요한거죠
55만 => 82만으로 예상했는데 매출이 안나오면 어떡할건가~ㅠㅠ
분명히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팔수 있는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기에 올라와 있는 예상대로만 된다면 사업 안할 사람은 한명도 없거든요
뒷통수 1번은 아마 저기에 있는 상황정리까지는 봤을수는 있지만
대응방향에 있어서는 절대, 네버, 확실히, 어떤 일이 있어도 안됩니다.
이유는 전략은 오너가 짜는게 아니라 머리가 짜는거니까요~음하하하^^
제가 장담을 여기서 다시 한번 드리지만 사람의 그릇크기, 생각의 크기, 의식의 크기는
임의로 정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처절하고 통절한 반성이 있어야 하고 그걸 극복해야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운이 따라줬을뿐, 뒷통수 1번은 결코 위의 통절한 반성따위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떤일이든 "내일부터는 열심히 하겠다" 라는 발상에서는 결코 변하는게 없는 법이죠
오늘이 무조건 중요한것이고 오늘한 것(일)으로 내 인생이 결정이 됩니다.
오늘의 격언 "오늘을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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