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직장 생활백서

movee 2019. 3. 4. 13:56

직장생활백서


그냥 간단히 정리하면 일하는거죠


일하러 직장을 가는것입니다.........................맞죠... 아닌가...




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직장에 내가 일을 하러가는건지


욕을 처먹으러 다니는건지 이해가 안갈때가 있습니다.


또는 노예생활을 하러 가는건지 이해가 안갈때도 있죠왜 이런 상황이 올까요~




오늘은 그냥 탁 까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는것은 사장님들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들, 특히 중소기업의 사장님들은


묘한 마인드가 있습니다.


뭔지 일부만 한번 볼까요




1, 성격이 엄청 급합니다.


2. 사람을 못 챙깁니다


3. 비효율적으로 운영을 합니다.


4. 무리하게 일을 합니다.


5. 돈되는 일과 돈되지 않는 일을 구분 못합니다.








1. 성격이 급하면 어떻게 되는가...




삼국지의, 장비가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때의 신x 장군 같은 경우도 있죠...


두분 모두 제가 별도의 설명을 안달아도 결론은 아실테니까요




어딜가나 공통적으로 느끼고 또~ 겪고 있는 문제인데


성격들이 무지 급합니다. 아주 작정들 한것처럼 똑갔습니다.




성격이 급하면 실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번 실수한 일은 수정이 안되죠, 더 열받습니다...ㅎㅎ


호미로 막을 일을 결국 가래로 막드라구요... 




그런데, 아시죠 사람 성격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잘 안바뀌는것


이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직장을 들어갔는데 사장님 성격이 엄청 급하다


이러면 빠른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난 죽었다 생각하고 머리 속에 생각을 뺀다음 그냥 미친척하고 지내던가


일찌감치 정리하던가....2. 사람을 못챙깁니다.




일부러 그런다고는 생각안하는데


회사의 미래를 너무 걱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함부로 대합니다


대체로 작은 회사가 매출 잘나오고,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뛰어서 회사가 커지면


거의,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기존 직원들을 짜릅니다.




그 짜르는데 들어가는 돈, 새로운 직원들을 부리는데 필요한 돈들은


모두 그 회사가 발전하도록 노력한 전직원들의 피땀입니다.




물론, 기존 직원들이 회사를 키우는데 불편할수도 있겠죠


사장과 같이 택배보내고, 까대기하고(택배 용어입니다..)


밤 새우고, 무거운 물건 트럭에 올린다고 고생하고,


그런 직원들이 분명히 불편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특히 불량인 물건 팔아먹을때...




그런데 그 직원들을 잘 챙기면 오히려 회사는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년 매출 100억 보다 더큰 1000억도 가능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짜릅니다...그것도 회사 일을 잘하는 사람 위주로


문제 많고 이간질 잘하는 애들은 안 짤립니다....


사장에게 어떻게 해야 안짤리는지 알거든요ㅎㅎㅎ  3. 비효율적으로 일합니다.




질문 하나,


하루 일당이 8만원이 넘는 직원이 성남에서 평택까지 회사차로 기름넣어가면서 3번 왕복하는 비용이 저렴하게 먹힐까요?


아니면 평택에서 대형차 하나 수배해서 물건 모두 실어 한번에 보내는게 저렴하게 먹힐까요.......




질문 둘,


요즘 회사에서 프린터 관리를 할때, 회사에서 관리하는게 저렴할까요


렌탈 시키는게 저렴할까요..




제가 다 겪어 본 일들입니다.


한번에 끝내는게 비용이 더든다고 해도 이득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한번에 끝내는게 비용도 더 적게들고 이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오너의 고집에 그냥 3번 왕복하는걸로 결정 났습니다. ㅠㅠ




프린터 렌탈비용은 아마, 프린터 기계값의 일부분을 보증금으로 잡고,


한달, 5만원 전후인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프린터 잉크 4개가 들어 가는 기계의 한달 프린터 잉크값은 많이 출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4개 모두 교체하는 상황이었구요, 프린터 토너 문제 생길때마다


직원들이 업무를 보지 못하고 프린터에 매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일을 하는게 아니라 비효율의 극치인거죠...ㅠㅠ


정말 모를까요....


 



​4. 무리하게 일 한다는데...뭘...




​대표적인 것으로 나열해 볼께요..


회사에서 자주 하는것 몇가지로



- 업무보고


- 재고관리


- 근무시간




이렇게 3가지입니다.


업무보고는 거의 레포트 수준으로 받습니다.


놔두면 점점 심해져서 나중에는 1주일에 책 한권 분량을 받을 기세입니다...ㅎㅎ




그건 일을 하러 회사를 가는게 아니라 보고서를 쓰러 회사를 가는거죠.


보고를 위한 보고... 그게 일이라고 착각을 하는데 상당수의 회사들이 이런


비효율적인 방법을 절대 개선하지 않습니다...


 


재고관리... 이거 압권이죠..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사장이 직접 재고관리를 시작합니다.


아무도 퇴근 못합니다.




더 웃기는건, 재고나 생산에 관해서 보고를 꼼꼼하게 받습니다.


그거 다 가짜로 올렸습니다. 제가 한건 아니고 그쪽 담당부서 분들이요...


제가 따졌죠, 그런식으로 보고를 올리면 어떡하느냐,


현장가서 상황을 보니 사실 보고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대부분 이럴걸요~


 


​자아~ 근무시간...


오후 6시 넘어가면 초과근무수당 주셔야 되는거 아시죠


안줍니다. 만약 달라고 하면 책상 빼서 엘리베이터 앞으로 갈것을 각오하셔야 하고..


휴일, 근무 수당도 거의 받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 없어도 밤 11시까지 앉아 있는 직원도 봤습니다.


물론 사장님은 그 직원이 제일 부지런하다고, 일잘하는 직원이라고 극찬하셨습니다. 





5번 라스트 입니다. 돈되는 일, 돈되지 않는 일을 구분못합니다.




이건 곧 사업 능력인데..


대체로 엉망입니다. 최근에 본 통계자료는


산업단지 업체의,80%가 죽지 못해 산다고 합니다.




그말은 산업단지내 일하는 직원들중 80%가 불안한


조건에서 일한다는 것이죠.... 체불, 언제해고될지... 이런게 흔한 상황입니다.




무능한 사장들 때문에 억울한 사람들이 많이 나올수도


있다는거죠..




그럼 왜 무능할까.. 그거 간단한 이유죠


사장인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 모든 일을  다할수가 없으니까요


회사라는게 차려만 놓으면 돌아가는게 아니라 거기에 치장을 해야되는게


많습니다.




제조, 운영, 마케팅, 판매, 영업... 혼자 못하죠..


그런데, 이거말고도 중요한것, 아이템 선정... 이걸 누가 해줍니까.. 사장이 잘해야죠...ㅎㅎ


업무보고 이런 쓰질데기 없는 일 말고 정말 쓸만한 아이템을 개발하는일에 매달려도 시간이 부족한데 말입니다




이거나 드시라고 말씀 드려야겠네요~^^사장님들 오너님들 비난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서로이웃님들중에도 사장님들 계시죠


제가 쓴글을 읽으시고 안하시면 대박 나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