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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물걸레 청소기 오토맙.

movee 2019. 4. 22. 23:43

 

 

 

무선 물걸레 청소기 오토맙. 이번 추석 명절선물로 준비했어요. 명절에는 한우, 한돈, 영양제나 부모님 건강식품을 챙겨드리는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매주 찾아뵙고 청소해드릴꺼 아니면 물걸레질을 쉽게 끝낼수 있는 물걸레청소기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어요.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거면 본인을 위해 준비하는거죠.

배송지를 부모님댁 주소로 넣으면 배송은 되겠지만 사용설명서는 제가 대신 읽고 사용하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조립해서 가져가야죠. 조립은 컨넥터 연결하고 손잡이 끼우면 끝나지만 조립하고 대략적인 사용법은 알려드려야겠죠.


오토맙 물걸레청소기 본체와 연결봉(손잡이), 2종류의 극세사 걸레와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구요. 주황색 걸레 위에는 물통이 포함되어 있어요. 저희집에서는 물통이 없는 제품을 사용중인데요. 이거 엄청 편하네요. 아래서 다시 보여드릴께요.



연결봉과 본체를 조립해야하는데요. 설명서는 주의사항 위주로 읽고 조립방법이나 버튼 조작법은 설명서가 없어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요. 청소를 쉽게 도와주는 제품인데 사용법이 어려우면 안되잖아요.

   
한번 조립해 두면 다시는 볼일없는 컨넥터를 연결합니다. 연결봉 안쪽에 흰색의 케이블타이가 보이는데요. 잡고 살짝 당기면 컨넥터 암놈이 끌려 나와요. 이걸 숫놈의 홈에 맞춰 끼워주면 됩니다.


   
연결봉의 돌기가 본체의 홈에 맞춰 딸깍 소리나게 맞춰주면 조립 끝...


   
집에서 쓰던 스팀청소기에도 물통을 연결하여 물을 보충했었는데요. 물걸레질 할때도 걸레가 마르면 떼어내서 다시 물을 묻히는 과정이 없어졌어요. 용량은 330ml입니다. 부모님댁에 가져가기전에 조립하면서 한번 사용해봤는데요. 330ml까지 다 채울 필요는 없더라고요. 거주하시는곳이 100평 이상이라면 다 채우시고요. 2~30평대의 집이라면 1/3만 채워도 됩니다. 용량 330ml는 맥주 캔 작은거랑 같아요.



2종류의 극세사 걸레인데요. 왼쪽 파란색은 '극세사 패드'고 오른쪽 오렌지색은 '찌든 때 패드'라고 불러요. 찌든 때 패드는 부엌에 조리하다 튄 국물이 늘러붙어 찌들었거나 다용도실 같은곳 청소하면 좋겠군요. 제가 쓸께 아니라 찌든 때 패드는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초극세사는 마이크로 화이버라고 해서 머리카락 1/100정도의 굵기로 수분 흡수력과 세정력이 좋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화이바로 구성된 실의 간격이 촘촘해야 물을 더 많이 머금고 더 많은 양의 먼지를 흡수할수 있죠.


걸레 뒷면을 본체 회전판에 벨크로테이프 방식으로 붙혀주면됩니다.
   
원형 패드는 가운데를 중심으로 잘 맞춰 올려놓고 누르면 되는데요. 사람이 손으로 하는건데 완벽하게 정중앙을 맞출수는 없겠죠. 하지만 회전하면서 두 걸레간의 간섭이 없도록 적당이 맞춰주시면 됩니다. 한쪽을 적당히 맞춰놓고 다른 한쪽은 먼저 붙힌 걸레에 맞춰주면 편해요. 2개의 강력한 모터의 듀얼 회전으로 1분에 220번 회전합니다. 같은 곳은 여러번 왔다갔다 할 필요는 없죠. 양손에 일반 물걸레 들고 열번 닦았다면 무선 물걸레 청소기로 한번 지나가는게 더 잘 닦인다는거죠.


조립이랄것도 없지만 끝났습니다. 이제 작동시켜 봐야죠. 손잡이의 버튼부인데요.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앞으로 밀면 1단 뒤로 당기면 2단입니다. 가운데는 정지고요.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물이 담긴 물통에서 물이 분사됩니다.

먼저 1단과 2단의 속도를 영상으로 비교해 보았는데요. 소음이 60db이라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정상적인 대화를 하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영상에서도 소리가 나오는데요. 1단과 2단... 그리고 청소할때의 소음입니다. 그리고 오토맙 물걸레 청소기는 헤드 앞쪽에 LED가 켜지는군요.ㅎ


LED가 켜지면 좋은 점. 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를 확인하기 쉽고 침대 밑처럼 어두곳에서도 먼지의 상태를 확인할수 있죠. 지금 거실 바닥에도 듀얼 회전으로 청소한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구석지거나 좁은 공간에 손이 닿지 않아 청소를 못하던 구역도 문제 없습니다.


   
침대 밑은 청소용 밀대에 물을 묻혀 닦을수는 있었지만 물만 묻힐뿐 깨끗하게 닦을수는 없었어요. 물 묻은 걸레 두장의 무게로 스윽 밀어주기만하면 고속회전하면서 깔끔하게 닦아냅니다. 헤드가 들어가고 몸통까지 들어갔으면 침대 반대편 끝까지 들어가죠.


   
걸레가 마르면 청소하다 말고 물 묻히러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통에 물 담아 놓았잖아요. 물분사 버튼만 꾹 눌러주면 물이 찍.. 이거 완전 편리한 기능입니다. 1번 완충하면 사용시간은 30분인데요. 30분동안 청소할 정도로 큰 집에 살고 있진 않아요. 하지만 거실만 닦더라도 반정도 닦으면 물기가 없어 미세먼지 제거에는 역부족이었죠. 걸레 빨러 가는 시간도 절약하고 찍~~~ 아셨죠?ㅎ


   
거실바닥에 물광내는 중입니다. 마루 바닥에 물 많이 뿌리면 안좋은건 다 아시잖아요. 스프레이 타입으로 칙칙 뿌린다고 마루바닥에 곰팡이가 생기진 않아요. 그랬다면 물청소는 하면 안되는거죠. 물광으로 반짝이는 거실 바닥보면 기분도 좋아요.


애들엄마가 애들 학교 보내고 청소는 매일같이 열심히 하지만 창문 열고 지내다가 저녁만 되면 바닥이 이 정도입니다. 아마도 침대 밑에 들어갔다 나와서 더 그런것같아요.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오시죠.
   
청소전과 청소후의 극세사 걸레입니다. 이 정도 닦으려면 요즘 날씨에 땀좀 나겠죠. 오토맙 물걸레 청소기는 티비나 음악 틀어놓고 한손으로 슬슬 밀고 다니면 쉽게 청소를 끝낼수 있어요. 이제 시골집에도 편하게 청소하는 날이 오겠습니다.


청소가 끝나면 더러워진 걸레를 세탁하는걸로 마무리 하시겠지만...  청소전에 채웠던 물통은 비워주시기 바랍니다.  스팀청소기 쓸때도 물통을 안비워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데요. 몇가지 되지도 않는 주의사항이니 청소후 물통은 비워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담았군요. 물분사 두세번 눌렀는데 아직도 가득이네요. 물통에서 물분사 노즐까지는 약 30센치 정도 거리가 있는데요. 저는 물통을 제거한 상태로 물분사 버튼을 눌러 내부 배관에 남은 물도 비웠습니다. 이건 전원이랑 관계없이 비워주시면 됩니다.


오토맙 무선 물걸레 청소기 A5-5000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위메프
무선의 편리함과 2단계 속도조절로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하는 오토맙은 위메프에서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